남자가 사랑할때 알아야 할 것들 모음~!
지식IN :
2006/01/02 18:57
“상대방이 혼자 있다면 절반의 성공. 단, 그것도 판단하기 쉽지 않다. 감별법이 특별히 따로 있지 않다. 대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책을 읽고 있거나 음악을 듣고 있다면 100%다. 길거리가 부담스럽다면 미술관이나 사진전시회는 훌륭한 장소다. 그곳에 홀로 있다는 것만으로 이미 경계심은 누그러뜨려진 상태, 대화하기 최적이다. 물론 준비는 필수다. 고흐인지 고갱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인상파를 운운하는 것은 자살행위다. 꼼꼼한 공부가 필요하다. 공부가 싫다고? 그렇다면 각자 취미에 맞게 장소를 물색하라. 혼자 오는 사람을 꼼꼼히 찾는 정도의 수고를 마다한다면 연애를 할 자격이 없다. 그러나 그곳에서 혼자 있는 분(!)을 찾았을 때 복병은 바로 상대방이 ‘기혼자냐’는 것이다. 취미를 즐길 만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대체로 누구인지는 자명하다.
‘독대+미혼자×노력=관계 시작’이다. (아니라도 이렇게 생각하자.) 그리고 첫마디가 뱃심으로 정상적인 상태에서(!) 나온다면 한 걸음 더 간다. 운을 떼는 말이 중요하다. 가장 구태의연하게 그 상황에 연관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지나친 칭찬이나 친절은 금물! 또한 상대방이 단답식으로 대답하기 곤란한 말을 골라 던진다. 예를 들면 “고흐 좋아하시나 봐요?” 이러면 백발백중 “네!” 하고 끝난다. “제가 고흐 그림이 처음이라 그런데요….” 이렇게 관심을 유도하면서 가급적 길게 얘기할 만한 거리를 던져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은 서로의 공통된 관심사를 부각시키는 것, 이 정도까지 왔다면 그 다음은 하늘에 맡기자. (이 단계에서 마음을 비우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고흐 얘기는 이제 그만! 편하게 가자, 억지 쓰면 체한다.”
장거리 연애의 7가지 노하우
[고뉴스 2005-08-19 22:12]
제아무리 한국 땅이 좁다 해도 연인 사이에 있어, 같은 도시가 아닌 바에는 자주 만나기 어렵다. 어쩌다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두 번 만나다 보니 여간 감칠맛 나는 게 아니다. 자주 못 보니 그리움은 더 하고 괜히 딴 사람 만나지는 않을까 조바심만 나니 장거리 연애의 고비는 산너머 산. 아! 고난의 연속인 장거리 연애, 도대체 어찌 하오리까.
1. 만남의 횟수에 구애 받지 마라
장거리 연애에서 가장 문제시 되는 것은 자주 볼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일주일에 몇 번, 한 달에 몇 번 등 자기도 모르게 만남의 횟수에 대한 강박관념이 생긴다. 그러나 세상사가 규칙대로 흘러가지는 않는 법. 어쩌다 일이 생겨 못 만날 경우가 생길 때를 대비해서 마음을 느긋하게 가져라.
만남의 횟수가 애정의 척도가 되지는 않는다. 괜히 횟수에 집착하다가 서로 쉽사리 지칠 수가 있다. 만남의 횟수보다는 질을 생각해라. 다만 횟수가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금물이다. 최소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만나야 연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2. 전화, 메일, 채팅 등 모든 통신 수단을 총동원하라
얼굴은 보지 못해도 매일 통화는 잊지 말자. ‘Out of sight, out of mind’라 했던가. 어차피 거리상 자주 만나지는 못할 테니 대화라도 자주 해야 한다. 통화는 물론 메일, 화상채팅, 텍스트채팅까지 모든 통신 수단을 동원해라.
당신의 일상을 얘기해 주고 사소한 이야기라도 하나 하나 들려준다. 또한 상대의 얘기를 들음으로써 보지 않아도 상대가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떻게 지내는 지를 체크 해야 한다. 단 주의할 것은 지나치게 연락을 자주 함으로써 서로 질리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간혹 스토커나 의처&의부증 환자로 오해 받을 수 있다.
3. 상대의 생활을 꿰뚫고 있어라
떨어져 있을수록 상대가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 지 알아야 한다. 한 번씩 만날 때 마다 상대의 동료나 주위 친한 사람들을 알아둔다. 그들에게 연인으로서 당신의 존재를 조금씩 알리고 당신 편으로 만든 뒤 상대의 생활상을 공유해라.
혹 바람을 피울 기회가 온다 해도 쉽게 포착할 수 있다. 상대의 하루 일과는 어떻고 여가시간에는 누굴 만나 무얼 하는 지를 꿰뚫고 있어야 한다.
4. 상대가 있는 곳으로 자주 가지 마라
애틋한 마음에 시간만 나면 애인이 있는 곳으로 열심히 찾아가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는 연애의 결정권을 상대에게 쥐어주는 것이며 쉽사리 상대가 질리는 계기가 된다. 어느 정도 밀고 땡기는 노하우를 발휘해라. 상대가 항상 찾아와도 문제지만 적당하게 만나러 가는 것을 조절해라. 비율로 따졌을 때 상대가 있는 곳, 내가 있는 곳에서 만나는 것을 6:4, 혹은 7:3 정도의 비율로 만나는 것이 좋다.
5. 만날 때만큼은 최선을 다해라
비록 짧은 만남이지만 만날 때만큼은 최선을 다해라. 괜히 투정이나 부리고 짜증만 내면 황금 같은 데이트 시간이 지루하고 화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항상 밝게 웃는 모습으로 대하고 즐거운 한때가 되게 만들어라. 그래야 상대가 다음 만남을 애절하게 기다리고 서로 만남으로써 그 동안의 피로가 싹 가실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6. 당신의 생활을 세세히 얘기해줘라
애교스럽고 재미있게 그 동안 상대를 만나기 전까지 있었던 당신의 생활을 얘기해줘라. 회사 혹은 학교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고 친구들, 가족과는 어떻게 지냈는지를 말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당신과 상대 사이의 공통 화제가 성립될 수 있고 서로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7. 한 번씩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어라
아무리 짧은 만남이라지만 장거리라는 특성 상 별달리 특별한 데이트가 되지는 못한다. 예를 들어 만날 때 마다 모텔, 혹은 술집, 극장에 간다면 연애의 패턴이 단순화돼 쉽사리 권태기가 올 수 있다.
한 번씩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어라. 굳이 상대나 당신이 있는 곳에서 데이트를 하기 보다 여행, 혹은 뮤지컬 감상, 전시회 관람 등 색다른 데이트를 즐겨봐라. 새로운 경험은 연인 사이의 사랑을 심화 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된다.
데이트 코치 최윤정씨 "문자메시지 잘 활용하세요"
[중앙일보 2005-07-05 09:59]
[중앙일보 정현목] ▶ 최윤정씨.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잘 활용하면 서로간에 탐색기간을 줄이고 연애 궤도에 부드럽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데이트 코치 최윤정(42.사진)씨가 '사랑' 문제로 고민하는 신세대들에게 주는 조언이다.
데이트 코치는 생소한 개념의 신종직업으로, 전화를 통해 연애.결혼 상담을 해주는 것이다.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지난 6월 시작한 이 서비스는 현재 20여명의 데이트코치가 전화상담에 응하고 있으며, 상담건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최 씨는 지난 1998년부터 6년간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로 일한 경력을 인정받아 데이트코치로 선발됐다.
전직 교사, 간호사, 복지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30대 후반 이상의 여성들이 이번에 데이트코치로 뽑혔지만, 커플매니저 출신은 최 씨가 유일하다.
"커플매니저로 일하면서 많은 청춘남녀의 결혼을 성사시켰는데, 또다시 이런 기회를 갖게 되다니 '천직'인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런 최 씨를 '미세스 히치'라고 부른다.
윌 스미스가 연애상담사로 열연한 영화 '미스터 히치'에 빗대 '미세스 히치'란 별명을 붙여준 것이다.
최씨는 문자메시지 예찬론자다. 막 사귀기 시작할 때 서로간의 서먹함을 없애주고 자연스럽게 연애 '소프트랜딩'을 이끌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또한 연애 초기 탐색기간을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
단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도 기준을 둬야 한다. 하루에 두 번 정도, 부담없는 일상적인 안부가 적당하다고 최씨는 주장한다.
"조급한 마음에 문자를 마구마구 날리면 여자는 문자에 치여 도망가 버립니다. 하루에 두 번 정도 일상적인 안부를 묻는 수준의 메시지가 적당합니다. 감정을 담는 메시지는 절대 금물입니다."
상담을 하면서 최씨가 느낀 남녀관계의 근본적인 문제는 심리구조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남자는 주변 상황을 보지 않고 연애에 몰입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여자는 주변 상황을 모두 고려하면서 신중하게 연애를 한다는 얘기다.
이런 심리구조의 차이를 서로가 이해하지 못하면 이뤄질 수 있는 커플도 쉽게 깨진다고 최씨는 지적했다.
" 남자는 여자가 맘에 들면 덥썩 채갈 듯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데, 이럴 경우 여자는 남자가 마음에 들더라도 도망갑니다. 연애초기부터 여자를 존중 배려해주고 사소한 말 한마디로도 감동을 주면 절대로 실패하지 않습니다. 또 말하기 좋아하는 여자의 속성을 이해해 얘기를 많이 들어주세요."
처음부터 여자에게 조급한 마음으로 다가가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여자가 마음을 열 때까지 천천히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여자가 처음부터 자신을 좋아해주기를 기대하기보다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궁금증을 갖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최씨는 주장했다.
요즘에는 '남자가 첫 만남부터 성관계를 요구하고 있어 곤란하다'는 20대 여성들의 고민상담도 자주 들어온다고 한다.
이에 대한 최씨의 답변은 이렇다.
"첫 만남부터 성관계를 요구하는 남자라고 해서 무조건 배척할 일은 아닙니다. 남자의 성적인 특성 때문에 정말로 매력을 느껴서 그런 요구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본인의 판단으로 아니라고 생각되면 'NO'라고 단호히 말해야 합니다. 이런 의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는 만날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첫 만남에서 성관계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사귀면서 남자가 성관계를 요구할 때도 거부하면 남자가 떠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성관계에 무조건 응하기보다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최씨는 조언했다.
"남자의 성적인 요구에 대해 끌려다니지 말고, 아니다 싶을 때는 싫다고 말하세요. 남자들은 말을 안하면 여자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전혀 모릅니다. 성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녀간의 문제는 대화하지 않고 혼자 끙끙 앓으면 더욱 곪습니다."
최씨는 연애문제에 대해 정답은 없다고 단언한다. 인생에도 정답은 없듯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트코치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본인 스스로 해답을 알고 있는데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다시 확인하고 싶어서 전화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회가 복잡다기해지면서 연애.결혼과 관련된 고민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좀더 오래 살아온 경험자의 입장에서 충고를 하는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구세대'의 교훈을 전달해주면 '신세대'의 오류가 더 적어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입니다."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기혼자들의 외도에 대해서도 최씨는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번은 '대화의 날' '데이트의 날'로 정해 그날 만큼은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혼생활 16년째인 본인이 남편(회사원), 딸 둘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이유도 '대화의 힘'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XY러브스타일] 남자의 센스 '그녀의 기를 살려주세요!'
[고뉴스 2005-06-24 14:12]
그녀가 몹시도 우울해 한다? 옆에서 기를 되살려주자. 그것이 멋진 남자의 기본요건이며, 사랑을 좀더 탄탄하게 만드는 노하우다. 또한 일단 기를 살려주면 다음에 그녀에게서 몇 배의 보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한번 베풀고, 무한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늑대전략!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한다면 다음을 유념해둘 것.
그녀, 고민을 털어놓다! 당신의 반응은?
침울해진 그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원인은 다양하다. 부모님이나 친구와 의견다툼이 있었거나, 일적인 문제로 난관에 처했거나, 혹은 여타의 고민거리가 생긴 것. 이 정도는 누구나 추론 가능하다. 문제는 다음부터다.
그녀가 당신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직장 내 상사에게 부적합한 대우를 받았다고 쳐보자. 이야기를 듣고 난 당신은 말한다. "그래도 별수 있어? 밥 벌어먹고 살아야 하잖아", "그렇게 싫으면 당장 그만두면 되잖아", "네가 몰라서 그러는데 사회생활이란 다 그런 거야." 이게 잘못된 응대란 건 당신도 알고 나도 안다.
우리가 보통 상대에게 고민을 털어놓을 때, 어떤 커다란 해결책을 바래서가 아니다. 단지 심적인 위로를 받고자 할 뿐이다. 함께 상사를 험담하지는 못할 망정, 맥 빠지는 소리만 해대는 당신! 분명 그녀의 기를 꺾다 못해 소멸시켜 버리고 있다. 이럴 땐 지혜롭게 대처해서 그녀의 기를 살려주자.
남자, 함께 분노해주다! 나이스 샷~
우선은 기 죽은 그녀에게 포옹과 함께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게 순리. 걱정해주는 말 한마디, 어려운 게 아니다. "저런, 힘들었겠다", "걱정 마, 잘 해결될 거야", "기운 내." 이런 말들은 당신을 자상하고, 사려 깊으며, 의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시켜줄 것이다.
그녀보다 더욱 크게 상사험담을 하며 분노하는 것도 좋은 방안! "뭐 그런 게 다 있어?", "그 사람 당장 데리고 와. 내가 혼내줄 테니까", "세상에! 상사라는 사람이 왜 그래?", "내가 사장이라면 그 사람 월급이 아까울 거야."
대게 우리는 울분에 찬 상황을 상담할 때, 나보다 더 심하게 분노해주는 상대에게 감격하곤 한다. 연극배우처럼 과도한 제스처와 쩌렁쩌렁한 성량으로 오버해서 분노해도 좋다. 그녀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에너지를 얻게 되고, 기가 살아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당신의 배려심을 몇 배로 되돌려줄 것이다. 당신이 풀 죽고, 침울할 때 바로 옆에서 당신과 똑같이 분노해줄 사람이 바로 그녀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기를 살려주는 Key Point
-상담을 받았을 때, 그녀를 책망하기보다는 먼저 위로의 말을 건네주자. 함께 고민한다는 느낌을 주면 그녀도 기운이 날 것이다.
-아무리 그녀가 잘못한 상황이라도 상대의 험담을 해주자. 이후 그녀가 진정됐을 때, "근데 말이지. 너도 실수한 게 있어"라며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언해준다.
-가끔은 작은 선물을 사주자. 꽃 한 송이, 막대사탕이 위로가 될 수 있다. "힘내. 네 곁엔 내가 있잖아"라는 말을 덧붙여주는 당신! 누구보다 멋진 남자인 것이다.
‘독대+미혼자×노력=관계 시작’이다. (아니라도 이렇게 생각하자.) 그리고 첫마디가 뱃심으로 정상적인 상태에서(!) 나온다면 한 걸음 더 간다. 운을 떼는 말이 중요하다. 가장 구태의연하게 그 상황에 연관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지나친 칭찬이나 친절은 금물! 또한 상대방이 단답식으로 대답하기 곤란한 말을 골라 던진다. 예를 들면 “고흐 좋아하시나 봐요?” 이러면 백발백중 “네!” 하고 끝난다. “제가 고흐 그림이 처음이라 그런데요….” 이렇게 관심을 유도하면서 가급적 길게 얘기할 만한 거리를 던져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은 서로의 공통된 관심사를 부각시키는 것, 이 정도까지 왔다면 그 다음은 하늘에 맡기자. (이 단계에서 마음을 비우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고흐 얘기는 이제 그만! 편하게 가자, 억지 쓰면 체한다.”
장거리 연애의 7가지 노하우
[고뉴스 2005-08-19 22:12]
제아무리 한국 땅이 좁다 해도 연인 사이에 있어, 같은 도시가 아닌 바에는 자주 만나기 어렵다. 어쩌다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두 번 만나다 보니 여간 감칠맛 나는 게 아니다. 자주 못 보니 그리움은 더 하고 괜히 딴 사람 만나지는 않을까 조바심만 나니 장거리 연애의 고비는 산너머 산. 아! 고난의 연속인 장거리 연애, 도대체 어찌 하오리까.
1. 만남의 횟수에 구애 받지 마라
장거리 연애에서 가장 문제시 되는 것은 자주 볼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일주일에 몇 번, 한 달에 몇 번 등 자기도 모르게 만남의 횟수에 대한 강박관념이 생긴다. 그러나 세상사가 규칙대로 흘러가지는 않는 법. 어쩌다 일이 생겨 못 만날 경우가 생길 때를 대비해서 마음을 느긋하게 가져라.
만남의 횟수가 애정의 척도가 되지는 않는다. 괜히 횟수에 집착하다가 서로 쉽사리 지칠 수가 있다. 만남의 횟수보다는 질을 생각해라. 다만 횟수가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금물이다. 최소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만나야 연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2. 전화, 메일, 채팅 등 모든 통신 수단을 총동원하라
얼굴은 보지 못해도 매일 통화는 잊지 말자. ‘Out of sight, out of mind’라 했던가. 어차피 거리상 자주 만나지는 못할 테니 대화라도 자주 해야 한다. 통화는 물론 메일, 화상채팅, 텍스트채팅까지 모든 통신 수단을 동원해라.
당신의 일상을 얘기해 주고 사소한 이야기라도 하나 하나 들려준다. 또한 상대의 얘기를 들음으로써 보지 않아도 상대가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떻게 지내는 지를 체크 해야 한다. 단 주의할 것은 지나치게 연락을 자주 함으로써 서로 질리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간혹 스토커나 의처&의부증 환자로 오해 받을 수 있다.
3. 상대의 생활을 꿰뚫고 있어라
떨어져 있을수록 상대가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 지 알아야 한다. 한 번씩 만날 때 마다 상대의 동료나 주위 친한 사람들을 알아둔다. 그들에게 연인으로서 당신의 존재를 조금씩 알리고 당신 편으로 만든 뒤 상대의 생활상을 공유해라.
혹 바람을 피울 기회가 온다 해도 쉽게 포착할 수 있다. 상대의 하루 일과는 어떻고 여가시간에는 누굴 만나 무얼 하는 지를 꿰뚫고 있어야 한다.
4. 상대가 있는 곳으로 자주 가지 마라
애틋한 마음에 시간만 나면 애인이 있는 곳으로 열심히 찾아가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는 연애의 결정권을 상대에게 쥐어주는 것이며 쉽사리 상대가 질리는 계기가 된다. 어느 정도 밀고 땡기는 노하우를 발휘해라. 상대가 항상 찾아와도 문제지만 적당하게 만나러 가는 것을 조절해라. 비율로 따졌을 때 상대가 있는 곳, 내가 있는 곳에서 만나는 것을 6:4, 혹은 7:3 정도의 비율로 만나는 것이 좋다.
5. 만날 때만큼은 최선을 다해라
비록 짧은 만남이지만 만날 때만큼은 최선을 다해라. 괜히 투정이나 부리고 짜증만 내면 황금 같은 데이트 시간이 지루하고 화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항상 밝게 웃는 모습으로 대하고 즐거운 한때가 되게 만들어라. 그래야 상대가 다음 만남을 애절하게 기다리고 서로 만남으로써 그 동안의 피로가 싹 가실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6. 당신의 생활을 세세히 얘기해줘라
애교스럽고 재미있게 그 동안 상대를 만나기 전까지 있었던 당신의 생활을 얘기해줘라. 회사 혹은 학교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고 친구들, 가족과는 어떻게 지냈는지를 말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당신과 상대 사이의 공통 화제가 성립될 수 있고 서로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7. 한 번씩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어라
아무리 짧은 만남이라지만 장거리라는 특성 상 별달리 특별한 데이트가 되지는 못한다. 예를 들어 만날 때 마다 모텔, 혹은 술집, 극장에 간다면 연애의 패턴이 단순화돼 쉽사리 권태기가 올 수 있다.
한 번씩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어라. 굳이 상대나 당신이 있는 곳에서 데이트를 하기 보다 여행, 혹은 뮤지컬 감상, 전시회 관람 등 색다른 데이트를 즐겨봐라. 새로운 경험은 연인 사이의 사랑을 심화 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된다.
데이트 코치 최윤정씨 "문자메시지 잘 활용하세요"
[중앙일보 2005-07-05 09:59]
[중앙일보 정현목] ▶ 최윤정씨.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잘 활용하면 서로간에 탐색기간을 줄이고 연애 궤도에 부드럽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데이트 코치 최윤정(42.사진)씨가 '사랑' 문제로 고민하는 신세대들에게 주는 조언이다.
데이트 코치는 생소한 개념의 신종직업으로, 전화를 통해 연애.결혼 상담을 해주는 것이다.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지난 6월 시작한 이 서비스는 현재 20여명의 데이트코치가 전화상담에 응하고 있으며, 상담건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최 씨는 지난 1998년부터 6년간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로 일한 경력을 인정받아 데이트코치로 선발됐다.
전직 교사, 간호사, 복지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30대 후반 이상의 여성들이 이번에 데이트코치로 뽑혔지만, 커플매니저 출신은 최 씨가 유일하다.
"커플매니저로 일하면서 많은 청춘남녀의 결혼을 성사시켰는데, 또다시 이런 기회를 갖게 되다니 '천직'인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런 최 씨를 '미세스 히치'라고 부른다.
윌 스미스가 연애상담사로 열연한 영화 '미스터 히치'에 빗대 '미세스 히치'란 별명을 붙여준 것이다.
최씨는 문자메시지 예찬론자다. 막 사귀기 시작할 때 서로간의 서먹함을 없애주고 자연스럽게 연애 '소프트랜딩'을 이끌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또한 연애 초기 탐색기간을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
단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도 기준을 둬야 한다. 하루에 두 번 정도, 부담없는 일상적인 안부가 적당하다고 최씨는 주장한다.
"조급한 마음에 문자를 마구마구 날리면 여자는 문자에 치여 도망가 버립니다. 하루에 두 번 정도 일상적인 안부를 묻는 수준의 메시지가 적당합니다. 감정을 담는 메시지는 절대 금물입니다."
상담을 하면서 최씨가 느낀 남녀관계의 근본적인 문제는 심리구조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남자는 주변 상황을 보지 않고 연애에 몰입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여자는 주변 상황을 모두 고려하면서 신중하게 연애를 한다는 얘기다.
이런 심리구조의 차이를 서로가 이해하지 못하면 이뤄질 수 있는 커플도 쉽게 깨진다고 최씨는 지적했다.
" 남자는 여자가 맘에 들면 덥썩 채갈 듯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데, 이럴 경우 여자는 남자가 마음에 들더라도 도망갑니다. 연애초기부터 여자를 존중 배려해주고 사소한 말 한마디로도 감동을 주면 절대로 실패하지 않습니다. 또 말하기 좋아하는 여자의 속성을 이해해 얘기를 많이 들어주세요."
처음부터 여자에게 조급한 마음으로 다가가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여자가 마음을 열 때까지 천천히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여자가 처음부터 자신을 좋아해주기를 기대하기보다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궁금증을 갖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최씨는 주장했다.
요즘에는 '남자가 첫 만남부터 성관계를 요구하고 있어 곤란하다'는 20대 여성들의 고민상담도 자주 들어온다고 한다.
이에 대한 최씨의 답변은 이렇다.
"첫 만남부터 성관계를 요구하는 남자라고 해서 무조건 배척할 일은 아닙니다. 남자의 성적인 특성 때문에 정말로 매력을 느껴서 그런 요구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본인의 판단으로 아니라고 생각되면 'NO'라고 단호히 말해야 합니다. 이런 의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는 만날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첫 만남에서 성관계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사귀면서 남자가 성관계를 요구할 때도 거부하면 남자가 떠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성관계에 무조건 응하기보다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최씨는 조언했다.
"남자의 성적인 요구에 대해 끌려다니지 말고, 아니다 싶을 때는 싫다고 말하세요. 남자들은 말을 안하면 여자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전혀 모릅니다. 성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녀간의 문제는 대화하지 않고 혼자 끙끙 앓으면 더욱 곪습니다."
최씨는 연애문제에 대해 정답은 없다고 단언한다. 인생에도 정답은 없듯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트코치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본인 스스로 해답을 알고 있는데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다시 확인하고 싶어서 전화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회가 복잡다기해지면서 연애.결혼과 관련된 고민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좀더 오래 살아온 경험자의 입장에서 충고를 하는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구세대'의 교훈을 전달해주면 '신세대'의 오류가 더 적어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입니다."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기혼자들의 외도에 대해서도 최씨는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번은 '대화의 날' '데이트의 날'로 정해 그날 만큼은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혼생활 16년째인 본인이 남편(회사원), 딸 둘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이유도 '대화의 힘'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XY러브스타일] 남자의 센스 '그녀의 기를 살려주세요!'
[고뉴스 2005-06-24 14:12]
그녀가 몹시도 우울해 한다? 옆에서 기를 되살려주자. 그것이 멋진 남자의 기본요건이며, 사랑을 좀더 탄탄하게 만드는 노하우다. 또한 일단 기를 살려주면 다음에 그녀에게서 몇 배의 보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한번 베풀고, 무한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늑대전략!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한다면 다음을 유념해둘 것.
그녀, 고민을 털어놓다! 당신의 반응은?
침울해진 그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원인은 다양하다. 부모님이나 친구와 의견다툼이 있었거나, 일적인 문제로 난관에 처했거나, 혹은 여타의 고민거리가 생긴 것. 이 정도는 누구나 추론 가능하다. 문제는 다음부터다.
그녀가 당신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직장 내 상사에게 부적합한 대우를 받았다고 쳐보자. 이야기를 듣고 난 당신은 말한다. "그래도 별수 있어? 밥 벌어먹고 살아야 하잖아", "그렇게 싫으면 당장 그만두면 되잖아", "네가 몰라서 그러는데 사회생활이란 다 그런 거야." 이게 잘못된 응대란 건 당신도 알고 나도 안다.
우리가 보통 상대에게 고민을 털어놓을 때, 어떤 커다란 해결책을 바래서가 아니다. 단지 심적인 위로를 받고자 할 뿐이다. 함께 상사를 험담하지는 못할 망정, 맥 빠지는 소리만 해대는 당신! 분명 그녀의 기를 꺾다 못해 소멸시켜 버리고 있다. 이럴 땐 지혜롭게 대처해서 그녀의 기를 살려주자.
남자, 함께 분노해주다! 나이스 샷~
우선은 기 죽은 그녀에게 포옹과 함께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게 순리. 걱정해주는 말 한마디, 어려운 게 아니다. "저런, 힘들었겠다", "걱정 마, 잘 해결될 거야", "기운 내." 이런 말들은 당신을 자상하고, 사려 깊으며, 의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시켜줄 것이다.
그녀보다 더욱 크게 상사험담을 하며 분노하는 것도 좋은 방안! "뭐 그런 게 다 있어?", "그 사람 당장 데리고 와. 내가 혼내줄 테니까", "세상에! 상사라는 사람이 왜 그래?", "내가 사장이라면 그 사람 월급이 아까울 거야."
대게 우리는 울분에 찬 상황을 상담할 때, 나보다 더 심하게 분노해주는 상대에게 감격하곤 한다. 연극배우처럼 과도한 제스처와 쩌렁쩌렁한 성량으로 오버해서 분노해도 좋다. 그녀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에너지를 얻게 되고, 기가 살아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당신의 배려심을 몇 배로 되돌려줄 것이다. 당신이 풀 죽고, 침울할 때 바로 옆에서 당신과 똑같이 분노해줄 사람이 바로 그녀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기를 살려주는 Key Point
-상담을 받았을 때, 그녀를 책망하기보다는 먼저 위로의 말을 건네주자. 함께 고민한다는 느낌을 주면 그녀도 기운이 날 것이다.
-아무리 그녀가 잘못한 상황이라도 상대의 험담을 해주자. 이후 그녀가 진정됐을 때, "근데 말이지. 너도 실수한 게 있어"라며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언해준다.
-가끔은 작은 선물을 사주자. 꽃 한 송이, 막대사탕이 위로가 될 수 있다. "힘내. 네 곁엔 내가 있잖아"라는 말을 덧붙여주는 당신! 누구보다 멋진 남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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