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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5/12/27 보험의 상식 by 미라파샤

성공한자의 덕목

지식IN : 2006/04/12 12:52
1. Secure in self (자신감)
- 당신이 동의하지 않는 한 아무도 당신이 열등하다고 느끼도록 하지 않는다
-
남들이 당신에 대해 평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쓰지 마라. 만약 당신이 계속 그들의 동의를 구한다  면 그것은 당신 자신을 약화시키는 동시에 당신에 대한 그들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것이다.
-
당신의 방식을 신뢰하고 그 방식대로 행하라. 누가 무슨 말을 하건 그 숫자에 상관없이!
-
자신감을 갖되 교만하지 마라
-
어떤 조직이든지 모든 계층에 있어서 고약한 상사는 있다. 불행히도 이 중 어떤 이들은 꽤 잘 나가기도 하고 자신감있는 상사로 평가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은 존경받을 만하지는 않다. 그들은 단지 목표달성과 성공을 저해하는 빈약한 자아를 가진 겁쟁이일 뿐이다

2. In control of attitudes (
적절한 몸가짐)
-
만약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당신이 지는 것이다. 모든 게 끝장이다.
-
누군가와 접촉할 때 당신은 자신의 성질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얼굴 표정, 목소리 톤, 제스처, 악수, 글씨, 음성메시지 등을 통해서나 의사 결정시, 조직 관리시 등을 통해서도.
-
정상에 오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정작 지식이 아니라 정서적인 강점이다. 위기를 침착하게 외교적 수완으로 대처하라. 사실 이렇게 대응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3. Tenacious (
끈질김, 집요함)
끈질김이란 그 과정에서 무엇을 견뎌내야든지 간에 결과에 대한 실행력이다.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종종 고통스럽고 외로울 수도 있음을 인정하라. 정신적 육체적 노력과 집중, 심사숙고, 분쟁, 당신의 도덕적 기질 등이 요구되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이 정상에 이르렀을 때 분명 이 모든 것들을 희생할만한 가치가 있었다라고 말할 것이다.

-
당신이 만약 게을러지고, 망설이고 주저하거나, 용두사미로 결심이 끝나버린다면 당신이 목적지에서 멀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
당신 결심이 확고하다면, 만사가 쉬워진다. 당신은 정상에 서서 장관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 “모든게 간단해. 왜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이르지 못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군.

4. Continuously improving (
지속적인 자기계발)
- 당신이 학교를 졸업하는 순간부터 자기학습은 시작되는 것이다. 프로들의 세계는 인생 그 자체와 마찬가지다. 모든 것이 큰 배움의 경험인 것이다. 그러한 경험들이 당신의 자산이다. 당신이 지식과 경륜을 얻는다면 그 어떠한 길도 틀린 길이라 할 수 없다.
-
매일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웠다는 점을 상기하기 전까진 잠자리에 들지 마라.

5. Honest and ethical (
정직함과 도덕성)
-
사업의 무용담보다 당신의 성실함과 도덕적 가치가 당신의 동반자들에겐 더욱 중요하다.
-
당신이 당신과 타인들의 사기와 불성실, 거짓, 불명예스럽거나 불법적인 행위를 묵인할 때 조그만 낙석이 산사태로 돌변한다.
-
선한 사람들은 정상에 이른다.
-
하지만 사람들이 당신에게 정직할 것이라고 단정하지 말라. 눈으로 거짓으로 당신을 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모든 사람들과 거래시 의심을 갖고 회의적으로 대할 필요는 없으나 적어도 예의주시하고 질문은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다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이 당신을 속일지 염려하는 시간보다 당신 동반자들을 속이지 않으려고 염려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라.

6. Think before talking (
말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하라)
- 더 적게 말하고 더 많이 들어라.
-
천천히 생각하는 데 시간을 갖고 정리하여 말하도록 훈련하라.
-
행동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하라. 모든 것에는 밀어부칠 때와 쉬어야할 때가 있다.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빨리 하라. (하지만 가능하다면 다음날 아침까지 기다려라.)

7. Original (
독창적이 되어라)
-
당신이 속한 회사를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수록 당신 자신을 위한 기회도 만드는 것이다. 당신이 성장할 기회는 결코 소진되지 않을 것이다.
-
당신 부모 세대 때보다 정상으로 가는 더 많은 길이 당신에게 있다.

8. Publicly modest (
겸손함)
-
허세와 에고(Ego)에 가득차서 잘난 체 하거나 허풍떠는 행동을 피하라. 하지만 당신이 기여한 바를 사람들로 하여금 알게하라.
-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업적에 대해 자신이 유일하게 공을 세웠다고 치부한다. 분명 협조적인 시장환경, 팀원들의 노고, 훌륭한 관리자, 코치들, 행운, 또 일부는 타이밍의 덕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
당신의 개인적인 위치를 보지말고 산() 전체를 볼줄 알아야 한다. 성공적인 등반가는 큰 그림과 시각을 이해하고 공을 나눌줄 안다.

9. Aware of style (
경영 스타일에 주목하라)
- 성공을 유지하는 것이 성공을 이루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그러기 위해선 가능한 모든 스타일을 연구하고 이용해야 한다.
-
스타일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사람들은 어떤 방식을 선택한다. 선택에는 반드시 양면이 있다. (예를 들면, 너무 일찍 성공하는 것에 대한 이면으로 당신은 그것이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고 다소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며 왜 그렇게 성공하기 위해 안달했었나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10. Gutsy, a little wild (
활기차게 다소 과감하게)
-
, 전략, 계획, 운영, 사람들에 대해 리스크를 감수하라. 당신의 용기가 그만큼 성장할 것이다. (예를 들면, 좋지않은 직업을 그만두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마라.) 어떤 직업이나 수명이란 게 있다. 항상 시작할 때와 마무리할 때가 있다. 시의적절함을 판단하고 언제 움직여야할 지 결정하는 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
당신의 일상에서 비즈니스에서 넘지 말아야할 경계와 제약, 선례, 규정, 행동규범이 있다. 가끔은 그것들로부터 벗어나라.

11. Humorous (
유머스러움)
- 단순히 유머스러움을 갖고 있지만 말고 사용하라. 그것이 비정한 비즈니스 세계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일련의 과정을 즐겨라.
-
일이란 크나큰 즐거움이 될 수 있다. (당신이 은퇴하기 전까진 아마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12. A tad theatrical (
조금은 연극적으로)
- 외부에서 볼 때, 비즈니스는 이성적이고 조직적이며, 체계적이고 실제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비정하고 혼돈스러우며, 때론 불공정하기도 하고 성과를 이뤄낸 사람에게 항상 보상이 가는 건 아니다.
-
외부에서 볼 때, 윗분들은 자신감에 차있고 자기확신이 있으며 목표를 제대로 알고 있는 듯이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많은 이들이 불확실해 하고 고민하며 심지어는 두려워 하기까지 하지만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이다.
-
세상의 모든 지도자들은 실제 자신들이 그러한 것보다 훨씬 더 확신에 찬 듯이 행동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장막 뒤의 진실을 당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 감사해하라. 만약 그걸 제대로 안다면 당신이 실망할 수도 있으니깐)

13. Detail oriented (
세부 사항까지도 파악하라)
-
당신이 소홀히 한 조그만 부분들이 언젠가는 어떤 식으로든 문제가 되어 곤란을 겪게 될 것이다. 그 어떠한 것도 우연에 맡기지 마라.

14. Good at your job and willing to lead (
자신의 업무에 정통하고 리드하라)
- 당신이 만약 당신의 노력으로 조직에 기여한 부가가치를 명확히 지적할 수 없다면 당신에겐 큰 문제가 있는 것이다. 가시적 결과를 창출하는 것은 당신이 당신 자신을 믿어야 하는 것만큼 남들에게 당신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계획은 보다 적게 세우되 행동은 보다 많이 하라.
-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당신의 업적 만큼이나 중요하다. 앞장서고 가르치고 도와주는 것은 결국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든다.
-
남들이 당신을 앞지르는 것을 인정하라. 그들을 지원해주어라. 그들의 노력을 존경하라. 그들을 곤경에서 구해주어라. 그것이 당신이 리더가 되는 방법이다.

15. Fight for your people (
당신 사람들을 위해 싸워라)
-
항상 당신보다 똑똑한 사람을 고용하라. 그래야 그들을 위해 싸울 가치가 있다.
-
당신 주위에 예스맨만이 있다면 당신과 그들중 하나는 옳지 않거나 필요치 않다. 당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을 지지해 주어라.

16. Willing to admit mistakes (
실수를 인정하라)
- 실수를 범하는 것을 두려워마라. 더욱이 실수를 인정하는 것을 두려워마라.
-
실패했다고 해서 그것이 당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지 마라. 장애와 방해물들을 찾아 나서라. 그것이 바로 당신이 도전할 수 있는 곳이다.
-
주어진 문제들에 감사해라.

17. Straightforward (
솔직함)
-
당신이 사람들과 얘기할 때 그들이 받아들이는 것은 두세가지 뿐이다. 따라서 그 두세가지를 명확하게 집중적으로 이야기하라. 허세를 부리거나 불필요한 단어나 소리들의 사용을 삼가라 (예를 들면, , , 오케이)
-
사람들에게 충분히 알려주어라 특히 당신이 새로운 방향으로 가고자 할 때에는.
-
가능한 짧게 말하라.

18. Nice (
좋은 사람이 되어라)
- 믿거나 말거나 완벽한 CEO들은 좋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대화하는 데 부담스럽지 않다. 그것이 그들이 정상에 오른 이유이다.
-
당신의 부주의한 언행이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고 전체적인 상황을 그르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당신은 남들에게 영향을 끼칠만한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다. 당신이 주의깊게 처신한다면 모든 것이 훨씬 적은 사상자를 내고도 더 빨리 끝낼 수도 있다.

19. Inquisitive (
호기심)
-
남들이 당신같이 생각할 것이라고 가정하지 마라. 항상 그렇지는 않다. 사람들이 당신 같이 행동하거나 비슷한 지역 출신이라고 해도 그들이 당신같이 생각할 것이라고 짐작하지 마라. 분명 그렇지 않을 것이다.
-
근래 더욱 다양해진 노동력들로 인해 동일한 마인드를 갖고 일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사람 관계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남들도 그럴 것이라고 당연시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 말이다.
-
묻고 들어보아라. 당신이 들은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아라. 또 묻고 들어본 뒤 생각해 보아라.
-
나이드신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라. 당신의 네트워크를 키워가라. 지금부터 2,30년후엔 그랬던 것에 대해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어떤 것에 대해 확실하다고 자신할수록 더더욱 조언을 구해야 한다. 당신의 섣부른 확신이 판단력을 그르칠 수 있다. 현명한 조언은 당신이 위험을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모든 답을 알고있다는 자만심은 결국 무지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20. Competitive (
경쟁을 통한 발전)
-
동반자들이 항상 당신이 잘되기를 바랄 것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버려라. 당신이 성취한 것을 누군가가 빼앗으려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대개는 친구이다.)
-
희생자가 될 필요도 없거니와 당신의 문제에 대해 부모를 원망하거나 사내 정치, 친구, 아내, 날씨, 경제, 자신의 키, 나이, 성별, 태어난 순서, 별자리, 경쟁상황 등을 탓하지 마라. 당신 스스로 당신이 싫어질 것이며 남들도 당신을 피할 것이다.

21. Flexible (
융통성)
-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나 산에 오르는 방법이 한가지 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고객을 대할 때처럼 컴퓨터도 효과적으로 다룰 줄 알아야 한다.
-
융통성이 곧 힘이다.

22. A good storyteller (
이야기를 잘할줄 아는 사람)
- 적절한 일화와 함께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하는 것이 큰 집회에서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될 수 있다. 유추, 은유, 직유, 사례 등은 비즈니스의 인간적 측면이 갖고있는 복잡한 이슈들을 관통한다.
-
사업상의 일화들을 데이터 베이스화하여 보관하라. 새로운 성과들을 분기별로 추가해 나가라. 어떠한 상황에서 당신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 자세히 적어 나가라. 전화상이나 통신상, 인터넷상에서 당신의 상사에게, 동료에게, 구직 인터뷰에서 그러한 일화들을 사용해 보라. 또한 영업 활동시, 업적 평가시, 누군가와 커뮤니케이션할 때 사용해 보라.
-
가능하면 간결하게, 적절하게, 재미있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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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라파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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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Out! 와이브로, 미래를 바꾼다
[전자신문 2006-03-06 13:41]    
IT839에서 국가 성장동력의 8대 서비스 가운데 DMB를 젖히고 첫 번째 과제로 선정되었던 와이브로. 상용화를 코앞에 둔 지금도 와이브로의 앞길이 밝지만은 않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도 많고 와이브로에 기업의 미래를 거는 KT와 와이브로를 단순히 과도기적 서비스로만 생각하는 SK텔레콤 등 기업 간의 이견 차이도 크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아직까지도 와이브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일 것이다. 대체 와이브로가 무엇이기에 IT839의 가장 선두에 기록된 것일까? 짧은 지면이지만 독자들이 와이브로에 대한 기본 개념과 서비스 형태, 그리고 와이브로가 어떤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지 이야기 해볼까 한다.

■ 와이브로란 무엇인가?
와이브로, 보통 '와이브로'라고 읽는 이 단어를 신문이나 방송에서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유비쿼터스'나 '디지털 컨버전스'와 마찬가지로 이 단어의 뜻을 설명해주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와이브로란 'Wireless(무선)'와 'Broadband(광대역 통신)'을 합친 말로 'Wireless Broadband' 즉 '무선 광대역 통신'이라는 의미다. 브로드밴드란 ADSL이나 케이블 모뎀 같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지칭한다. 다시 말해 와이브로는 이런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수준의 속도와 범용성을 지닌 통신 서비스를 무선으로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KT가 말하는 와이브로의 정의는 인터넷과 휴대전화, 방송 등 여러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선 초고속 통신 수준의 서비스를 휴대전화 단말기를 이용해 실내외(內外)의 이동 환경에서 고속으로 싼값에 제공하는 무선 데이터 통신 서비스"다.

와이브로가 'Wireless Broadband'라면 왜 이런 서비스가 필요한 것일까? 알고 있다시피 국내의 인터넷 보급률은 100명 당 24.9명(2004년 기준)으로 세계 1위다. 이런 유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KT를 중심으로 무선 랜(Wi-Fi)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2005년 5월 기준으로 국내에 설치된 무선 랜 액세스 포인트의 수는 모두 45,000대에 달하고 가입자 수도 52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 정도의 액세스 포인트 수를 갖고도 무선 랜은 전국은 고사하고 서울 시내조차 전부 커버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것은 무선 랜의 수용 범위(100m)와 액세스 포인트 설치에 들어가는 비용 때문이기도 하다.

와이브로는 무선 랜에 비해 훨씬 넓은 수용 범위(2∼10km)를 제공하고 속도도 빠르며 데이터 수신에 특화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망 구축비가 훨씬 적게 든다.

소노 타카시가 쓴 <와이맥스 : 와이어레스 브로드밴드 시대를 창조하다>에 따르면 와이맥스(와이브로와 같은 IEEE802.16e 기반의 서비스)를 도입하기 이전과 도입한 이후의 무선 랜 망 구축비용은 반경 10km 지역에서 약 38억엔(약 312억 원) 정도 차이가 난다.

다시 말해 와이브로는 무선 데이터 통신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어 서비스 지역, 속도, 사용 요금, 망 구축비용 모두에 이점을 지닌 차세대 서비스인 셈이다.

와이브로는 초고속 인터넷과 3G를 상호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초고속 인터넷의 약점이 '휴대성과 이동성', 3G가 확보하지 못한 '속도'를 각각 보완한다. 다시 말해 중 저속(시속 60km 미만)의 속도로 이동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고속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이동통신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셀과 셀의 경계를 넘을 때 핸드 오버를 지원해 이동 중에도 끊기지 않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IT839 전략

내용

8대 서비스1.와이브로 서비스 2.DMB 서비스 3.홈네트워크 서비스 4.텔레매틱스 서비스 5.RF-ID 서비스 6.W-CDMA 서비스 7.지상 디지털TV 방송 8.IP전화 서비스
3대 인프라1.브로드밴드 통합 네트워크(BcN) 2.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3.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IPv6)
9대 성장 엔진1.모바일 단말기 2.디지털TV 수신장치 3.홈네트워크 장치 4.IT SoC 5.차세대 PC 6.임베디드 소프트웨어 7.디지털 컨텐츠 8.텔레매틱스 9.인텔리젠트 로봇

※ 출처 : 정보통신부의 IT839 전략 중에서

국가한국네덜란드덴마크아일랜드캐나다스위스벨기에
비율24.919.018.818.317.817.315.6
국가일본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미국프랑스영국
비율15.015.014.912.810.810.610.5


※ 인구 100명 당 브로드밴드 가입자 수(ADSL, CATV 등 포함, 출처: OECD ICT Key Indicators, 2004.12)

KT(네스팟)SK텔레콤(WIN)하나로텔레콤(Wing)
가입자 수463,00017,00037,000
무선 랜 스팟/액세스 포인트13,000/40,000300/5,200320/-

※ 국내 무선 랜 시장 상황(2005년 5월 기준)

■ 와이브로의 등장 배경과 역사
와이브로가 등장하게 된 배경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우선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유선 인터넷 시장과 휴대폰 시장에 새로운 자극제가 필요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이동형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의 발전과 고정-휴대-이동통신 등 다양한 환경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기술이 출현했다.

CDMA를 가장 먼저 상용화 해 이동통신 시장의 선진국으로 거듭났지만 퀄컴에 납부하는 막대한 로열티로 인해 로열티 없이 CDMA를 대체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이 필요하기도 했다. 여기에 기존의 N-WILL에 할당되었던 2.3G 주파수 대역을 회수해 다시 할당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2.3G 주파수를 사용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2002년 10월 휴대 인터넷용으로 2.3G 주파수 대역을 할당하고 2003년 7월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중심으로 기술 표준화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하게 된다.

2003년 8월에는 국가 신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2004년 5월에는 IT839 전략을 발표하면서 와이브로를 8대 서비스의 하나로 선정한다. 이 때 '휴대 인터넷'이라는 명칭을 와이브로로 확정하고 기술 초안을 마련하기에 이른다.

서비스 방식에는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가상이동통신사업자)를 도입하기로 했는데, MVNO란 주파수 이용권한을 보유한 이동통신망사업자(MNO)의 망을 통해 독자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다시 말해 무선망을 재판매 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는 와이브로 도입 후 3년이 지난 시점부터 MVNO를 허용하도록 하고, 3년이 지나지 않아도 가입자가 500만 명을 넘어서면 MVNO를 허용하도록 하고 있다.

연도

내용

2002. 10정보통신부 '휴대 인터넷'에 대한 계획을 발표,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중심으로 한 기술표준화 프로젝트그룹 구성
2003. 1ETRI와 민간기업에 의해 기술 개발 개시
2003. 7TTA에 표준화 그룹 설치
2003. 8정부의 국가 신 성장 동력으로 선정
2004. 4휴대 인터넷 표준 기술을 HPi로 결정하는 등 기술 초안 마련
2004. 5서비스 이름을 ‘휴대 인터넷’에서 ‘와이브로’로 변경. IT839 발표. 와이브로를 8대 서비스 중 첫 번째 서비스로 선정
2004. 7와이브로의 기반 기술을 IEEE 802.16e로 결정. 와이브로 사업자 선정 계획 발표
2005. 1와이브로로 사업자를 KT, SKT, 하나로텔레콤 등 3사로 결정
2005. 2와이브로 사업 면허 발급 조건을 확정(MVNO의 의무 도입 등)
2005. 4하나로텔레콤 와이브로 사업권 포기
※ 와이브로 연표(발췌 : 휴대 인터넷의 이해, 전자신문사 발행)
■ 와이브로와 와이맥스

와이브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와이맥스(WiMAX)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이 둘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국내에 소개된 와이맥스 관련 기사들은 대부분 "선진국의 인터넷 낙후 지역과 아직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지 못한 후진국을 대상으로 손쉽게 인터넷 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와이맥스를 정의하고 있다.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저렴한 값에 초고속 인터넷에 가까운 속도의 고정형 무선 인터넷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MAN(Metropolitan Area Network) 서비스 규격이다.

와이브로와 와이맥스는 TDD(시분할 전송 방식에서 1개의 주파수로 양방향 통신을 하는 방식)와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접속 방식)을 사용하고 2.3G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며 IEEE802.16 표준을 따른다는 점에서 거의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초고속 무선 데이터 통신을 구현하는데 있어 와이브로와 와이맥스의 핵심 기술에는 큰 차이점은 없다. 하지만 이 두 표준은 탄생 배경과 시장에 대한 접근 방식이 매우 다르다. 와이맥스는 낙후 지역이나 중소형 사업장 혹은 대형 건물 등에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기본적으로 고정형 서비스를 염두에 둔 규격이다.

와이맥스는 광통신망 1라인으로 반경 2~10km의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망 구축비용이 저렴하다. 와이맥스 포럼은 한국의 와이브로 계획에 크게 자극 받아 고정형 서비스에 대한 표준안을 조기에 마무리짓고 곧바로 이동형 와이맥스의 표준안을 제정하는데, 이것이 모바일 와이맥스(M-WiMAX)다.

모바일 와이맥스는 와이브로와 똑같이 IEEE 802.16e를 기반으로 하고 와이브로의 표준안을 대부분 받아들였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M-와이맥스는 와이브로와 거의 동일한 규격이라고 할 수 있다.

와이브로는 앞서 설명했듯이 처음부터 '휴대 인터넷'이라는 이름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위해 만들어진 규격이다. 그런 점에 있어서 와이브로는 M-와이맥스보다 표준화나 상용화 시점에서 앞서 있다.

■ 인텔의 플랫폼 전략과 와이맥스
와이브로의 전망에 대해 여러 단체들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와이브로가 3.5세대 데이터 통신의 지배적인 표준이 될 것인지는 단정할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와이브로가 블루투스 같은 운명을 맞이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것은 와이브로와 호환규격인 와이맥스를 인텔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래 와이맥스는 고정형 서비스를 염두 해 두고 만들어진 표준으로 Wi-Fi(무선 랜)와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를 위해 만들어졌다. 여기에 와이브로의 이동형 서비스 규격을 받아들여 서로 호환성을 갖게 된 것이 모바일 와이맥스 즉 M-와이맥스다.

와이맥스를 지원하는 인텔 프로/와이어리스 5116 칩
이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현재 노트북을 구입하는데 가장 먼저 고려하는 사항은 무엇일까? 아마도 노트북 마니아를 빼고는 대부분 '센트리노'일 것이다.

센트리노란 인텔이 제시한 '저전력 CPU-무선 인터넷 모듈-통합 칩셋'을 노트북에 탑재하는 일종의 표준 규격이다. 바꿔 말하면 센트리노 마크가 있는 노트북은 반드시 무선 랜 즉 Wi-Fi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인텔은 이것과 비슷한 관점에서 와이맥스를 바라보고 있다. 인텔은 이미 고정형 와이맥스(IEEE802.16)를 지원하는 프로/와이어리스 5116 칩셋을 양산하고 있으며 연내에는 대부분의 신형 노트북에 와이맥스 기능이 내장될 전망이다.

와이맥스는 M-와이맥스를 지향하고 있고, M-와이맥스는 와이브로와 호환 규격이다. 늦어도 2∼3년 안에 인텔 CPU를 탑재한 노트북은 모두 M-와이맥스 즉 와이브로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 노트북이 데스크톱을 대체하는 속도를 생각해보았을 때 2∼3년 안에 상당수의 PC가 와이브로 모듈을 내장하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미 결정된 인텔의 로드맵이 바뀔 리는 없으니 이런 미래는 거의 확정적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런 상황에서 와이브로의 미래를 어둡게 볼 이유는 없을 것이다. 와이브로는 PDA나 스마트폰에만 국한된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연도(년)

Wi-Fi 노트북 비율

특이사항

2003

10%

센트리노 기술 발표

2004

65%

2005

88%

인텔 5116 칩 양산 시작

2006

96%

와이브로 상용화


※ 노트북의 무선 인터넷 기능 내장 비율(출처 : Worldwide WLAN Semiconductor 2005-2009 Forecast, from IDC)

■ 와이브로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다가올 유비쿼터스 시대에 와이브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유비쿼터스는 결국 많은 종류의 세부 서비스들이 종합되어 만들어지는데 이 중 와이브로가 갖는 가장 큰 경쟁력은 가격과 범용성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와이브로는 망 구축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이 때문에 서비스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다. 또 경쟁 서비스인 위성 DMB, 지상파 DMB가 여러 방송사와 사업자간의 이해관계가 얽혀 컨텐츠가 제한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고, HSDPA는 휴대폰이라는 지극히 제한적인 단말기만을 대상으로 하는데 비해 와이브로는 거의 모든 종류의 단말기(PDA, 휴대폰, 스마트 폰, 노트북, 데스크톱, 텔레매틱스)에 대응할 수 있다.

콘텐츠도 기존의 웹 서비스를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공급할 수 있는 콘텐츠의 양과 질에서 앞선다. 이렇기 때문에 와이브로를 단순히 과도기적인 기술로 폄하할 수 없는 것이다.

와이브로가 가져다 줄 변화는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눠 생각해볼 수 있다.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비즈니스의 변화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변화다.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걸어 다니면서, 혹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이런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우리들의 생활에 있어 와이브로가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유비쿼터스 환경의 제공일 것이다. 유비쿼터스란 언제 어디에서나 어떤 물건에서나 컴퓨팅과 네트워킹이 가능한 환경을 말한다. 와이브로가 추구하는 것은 광대역 휴대형 고속 통신 서비스이기 때문에 언제나 어디서나 네트워킹이 가능한 환경을 추구하는 유비쿼터스의 조건을 충족한다.

초고속 인터넷 보급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을 아는가?"보다는 "어디에서 알 수 있는가?"가 경쟁의 핵심이 되는 지식 정보화 사회를 만들어냈다는 점일 것이다.

와이브로는 이것을 이동 중인 시간으로까지 확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다른 한 편으로는 IP 전화기로 활용할 수 있고 1대 다 통화인 푸시 투 토크도 간단하게 도입할 수 있다. 유비쿼터스 환경이 완벽하게 구비된 가정이나 사무실이라면 홈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리모컨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와이브로의 역할은 무궁무진하다. SMS보다 더 발전된 형태인 MMS(멀티미디어 메세징 서비스)를 부담 없이 보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와이브로 단말기는 뛰어난 광고판이 된다.

이메일처럼 확인하고 열어보는 과정 없이 SMS처럼 곧 바로 단말기 화면에 띄울 수 있고, 고화질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도 큰 무리가 없다. 또 곧 바로 웹사이트와 연동되도록 할 수 있어 유연성도 뛰어나다.

와이브로 단말기를 사용한 모바일 상거래에도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모바일 상거래와 위치추적 서비스가 연동된다면 상품 구매를 신청한 단말기의 정보가 전달되어 그 정보를 그대로 배송 담당자에게 보내고 배송 담당자는 위치를 확인하는 전화를 몇 번씩 걸지 않아도 단말기의 위치 정보만으로 배송지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변화는 멀티미디어 분야일 것이다. 와이브로는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DMB와 모바일 게임, WAP 서비스, MP3 서비스 등을 모두 잠식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런 서비스들을 특별히 단말기에 특화 할 필요가 없어 접근성이 용이하며 데이터 전송 속도도 현재의 CDMA2000 1x 기반 휴대폰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온라인 게임으로 눈을 돌려보면 그 시장은 더욱 커진다.

■ 와이브로가 풀어야 할 문제들
삼성전자의 SPH-H1000. 현재로서는 와이브로를 지원하는 휴대폰 중 유일하게 상품화 된 제품이다.
와이브로 시범 서비스가 3월 3일 시작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문제점은 많다. 당장 와이브로를 지원하는 휴대 전화 단말기가 삼성전자의 SPH-H1000과 PDA형 단말기 SPH-M8000 밖에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와이브로 휴대폰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다.

휴대폰보다는 PDA나 노트북에서 더 유리한 서비스지만 이쪽도 제대로 지원하는 제품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제 시범 서비스를 하는 단계이니 단말기나 노트북용 접속 모듈은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시점까지만 충분히 확보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사실 와이브로 서비스에는 지원 단말기의 확보보다 더 복잡하고 깊은 문제가 얽혀 있다.

■ 와이브로 vs HSDPA 혹은 KT vs SKT
와이브로의 사업성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양대 사업자인 KT와 SK텔레콤이 지닌 명백한 입장 차이다. 2005년 4월 하나로텔레콤이 와이브로 사업권을 포기하면서 와이브로 사업은 KT와 SK텔레콤의 복점 체제가 됐다. 하지만 KT는 와이브로를 그룹 전체를 이끌어 갈 성장 동력으로 보는 반면 SK텔레콤은 와이브로를 HSDPA(기존 WCDMA의 발전형)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인 서비스 형태로 보고 있다. 이것은 두 회사의 사업 기반과 현재 위치에 따른 판단이다.

와이브로는 앞서 설명했듯이 'Wireless Broadband'다. 시속 60km 이상의 이동 속도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서비스로 마치 모바일에 국한된 서비스처럼 보인다.

하지만 와이브로와 M-와이맥스의 표준안인 IEEE 802.16e의 기반인 IEEE 802.16은 애당초 고정형 서비스를 위해 만들어진 표준기술이다. 다시 말해 유선 인터넷 망을 설치하기 힘든 지역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이다.

레인콤의 휴대용 게임기 G10도 와이브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바꿔 말하자면 와이브로는 단지 모바일 환경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라는 얘기다. 와이브로가 현재 시점에서는 xDSL을 대체할 정도의 속도를 내진 못하지만 이동성과 편의성에 있어 현재의 유선 인터넷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이점이 KT가 와이브로에 적극적인 이유다. KT는 기존 네스팟과 와이브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서비스 지역을 지금의 몇 배로 확대할 수도 있으며 현재의 ADSL 가입자 일부를 와이브로 서비스로 가져올 수 있다. 자회사인 KTF와 협력한다면 PDA와 휴대폰에서도 와이브로 서비스를 연동시켜 지금보다 거대한 인프라를 형성할 수 있다. KT는 4G 서비스가 상용화되기 전까지 충분히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고 4G 시대에도 와이브로의 발전형 서비스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보는 듯하다.

다시 말해 광대역 통합망(BcN)과 연동하고 IPv6를 도입해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있어 와이브로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는 것이다.

하지만 SK텔레콤의 입장은 KT와 조금 다를 수밖에 없다. SK텔레콤은 비슷한 시기에 WCDMA, 위성DMB, HSDPA, 와이브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혹은 이미 서비스)하고 있는데 이들 서비스는 SK텔레콤 내부에서 상호 시장 잠식 기능을 갖고 있다.

현재 SKVM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서비스는 DMB에 의해서 타격을 받고 있으며, 와이브로가 도입될 경우 현재 SK텔레콤의 큰 수익원인 데이터 패킷 요금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와이브로가 개방형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점과 와이브로가 음성통화를 염두 하지 않은 데이터 통신용 규격이라는 점이다. 와이브로는 기본적으로 지금의 ADSL이나 무선 랜과 동일한 개념의 서비스다.

이것은 폐쇄형 서비스 중심인 CDMA와는 맞지 않는다. 과금 방식도 수익모델도 전혀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 특히 와이브로로 제공될 MMS는 현재의 SMS보다 더 크게 음성통화량을 위축시킬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SK텔레콤에게 있어서는 음성통화에 유리하고 단말기의 선점에 있어서도 유리한 HSDPA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초고속 인터넷무선 인터넷무선 랜와이브로WCDMA(HSDPA)
서비스 내용고정 위치의 인터넷 접속이동전화의 무선 인터넷 접속무선 초고속 인터넷이동 중 인터넷 접속고속 이동 중 무선 인터넷 접속
사용 범위실내실내외, 전국실내 핫스팟실내외(84개 시 핫존)전국
전송속도8~20Mbps200~300Kbps11Mbps1Mbps384~512Kbps
이동성없음매우 높음낮음높음매우 높음
요금3만원 전후 정액제고가 종량제저가 정액제중저가 정액제 혹은 부분 정액제고가의 종량제 혹은 정액제
콘텐츠인터넷 콘텐츠무선 인터넷 콘텐츠인터넷 콘텐츠인터넷 콘텐츠무선 인터넷 콘텐츠
이용 단말기PC휴대폰, PDAPDA, 노트북노트북, PDA, 스마트폰휴대폰, PDA
상용화 시기서비스중서비스중서비스중2006년2006년

※ 와이브로와 연관 서비스 비교(출처 : 와이브로 연관 서비스간 시장수요 상호영향에 관한 연구, 통신시장 2004)

■ 가격과 만족도의 문제
KT의 조사에 따르면 와이브로의 잠재적 사용자는 월 3만 원 내외에서 정액제, 혹은 낮은 기본요금 아래에서 부분 종량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문제는 와이브로는 독점적인 서비스 형태가 아닌 HSDPA나 DMB 등과 경쟁해야 하는 입장에 놓여 있다는 점이다. 결국 경쟁체제 안에서는 지금의 무선 인터넷 수준의 요금과 비슷한 정액제 서비스가 되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이 와이브로에서 적극적인 경쟁을 할 의사가 없기 때문에 KT 단독으로 어느 정도까지 가격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서비스 요금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은 많다. 앞서 설명했듯이 와이브로는 망 구축비용에 있어 유무선 인터넷이나 휴대용 전화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망 구축비용이 저렴하다.

그리고 개방형 서비스로서 기존의 인터넷 콘텐츠를 대부분 공유할 수 있어 독자적인 콘텐츠를 구축하기 위해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또 KT가 국가 통신 기간망 사업자이자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지금은 1Mbps 수준의 서비스지만 전송 속도를 단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M-와이맥스는 74.81Mbps, 와이브로는 100Mbps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와이브로가 SK텔레콤이 갖고 있는 주력 서비스에 대해 잠식 효과를 지녔다는 점이다. 이 모든 점을 고려해 볼 때 와이브로는 KT에 의해 파격적인 가격에 정액제 형태로 서비스될 가능성도 크다.

KT가 말했듯 "유선 초고속 통신 수준의 서비스를 휴대전화 단말기를 이용해 실내 외(內外)의 이동 환경에서 고속으로 싼값에 제공하는 무선 데이터 통신 서비스"만 실현된다면 와이브로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 KT 경영 연구소가 조사한 와이브로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조사 결과

와이브로 가입시 고려 사항

속성

응답률

단말기 가격대비 이용요금48.4%
통화의 지속성(서비스 품질)23.11%
이동 편의성13.1%
전송속도11.9%
부가 서비스3.6%
기업 이미지2.2%

와이브로에 기대하는 용도

순위

용도

이용률

1

인터넷 서핑

64%

2

이메일

35%

3

온라인 게임

16%

4

동영상, TV

12%



※ 출처 : 와이브로 사업 전략 컨설팅, KT 경영연구소 2005.2

■ 아직도 부족한 홍보
간과하고 있지만 정말 시급한 문제 가운데 하나는 대중에게 와이브로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기술적인 플랜은 굳이 사람들이 그 개념까지 이해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것이 직접 돈을 내고 사용하는 서비스일 경우 이야기는 조금 달라진다. 현재 와이브로 사업의 큰 걸림돌은 와이브로의 잠재적 소비자가 와이브로가 무엇인지 대부분 모르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다시 말해 와이브로가 BcN의 핵심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와이브로가 무엇인지를 알리는 작업부터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와이브로 시대 열릴 수 있을까?
기사를 읽어본 독자라면 와이브로가 얼마나 매력적인 서비스인지 충분히 이해했으리라 본다. 하지만 이런 기술적인 강점과 범용성에도 불구하고 와이브로의 미래가 그렇게 밝은 것만은 아니다.

와이브로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은 그 무엇보다 강제성과 절실함의 부족이기 때문이다. 앞서 인텔이 와이맥스를 적극 지원한다고 말했고 이것을 와이브로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설명했다.

하지만 무선 랜 기능을 갖춘 센트리노 노트북을 갖고도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태반인 게 현실이다. 소비자에게는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절실함도 없고 휴대 인터넷 즉 와이브로를 사용할 절실함은 더더욱 부족하다.

와이브로의 경쟁 서비스인 HSDPA는 사정이 다르다. 휴대전화 단말기를 메인 타깃으로 하는 HSDPA는 휴대폰에 CDMA와 WCDMA 대신 탑재하게 되면 언젠가는 모든 휴대폰이 HSDPA 기반으로 바뀐다.

싫어도 강제로 HSDPA를 써야 하는 셈이다. 물론 와이브로도 이와 같은 강제 탑재가 가능할 수 있지만 휴대폰 시장의 지배자인 SK텔레콤이 HSDPA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와이브로의 휴대폰 시장 지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바로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와이브로를 선택하게 되는 계기'를 만드는 게 와이브로 서비스의 가장 큰 과제일 것이다. 걸어 다니면서 인터넷을 하는 것도 선 없이 인터넷을 하는 것도 새로울 것이 없고, 기차나 자동차 안에서 노트북이나 PDA로 인터넷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와이브로가 꼭 필요하도록 하느냐는 문제다. 이 어려운 숙제를 푸는 것이야말로 와이브로 서비스의 운명을 지고 있는 KT의 몫이 아닐까? @Bu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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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란

지식IN : 2006/02/01 15:54
자연의 기묘한 공생관계 탁란

06년 2월1일 KBS1 TV 15시에 방영중인 다큐에서 다루는 내용이다.


남에게 알을 맡기는 탁란

검은머리갈매기 는 칠천여 마리가 남은 전세계적인 희귀종이라 한다.

그런데, 이 새는 암컷이 아직 어려 스스로 알을 돌볼 능력이 부족하다 싶을 경우에는 다른 둥지에 자신의 알을 맡긴다.

잠시 외출한 사이 늘어나 있는 알을 보고 둥지의 주인은 조심스레 다루며 품어 준다.

각시붕어와 민물조개는 더욱더 기묘한 공생관계를 통해 탁란을 한다.

민물조개가 붕어의 알을 자신의집안에 품어주는것은 민물조개의 알 또한 붕어의 비늘에 뭍혀 두루두루 여러곳에 퍼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탁란.

우리는 우리가 처한 입장에 따라 모든 세상사를 관찰하고 판단하고 받아 들인다.

탁란과 같은 자연의 생존전략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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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혼자 있다면 절반의 성공. 단, 그것도 판단하기 쉽지 않다. 감별법이 특별히 따로 있지 않다. 대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책을 읽고 있거나 음악을 듣고 있다면 100%다. 길거리가 부담스럽다면 미술관이나 사진전시회는 훌륭한 장소다. 그곳에 홀로 있다는 것만으로 이미 경계심은 누그러뜨려진 상태, 대화하기 최적이다. 물론 준비는 필수다. 고흐인지 고갱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인상파를 운운하는 것은 자살행위다. 꼼꼼한 공부가 필요하다. 공부가 싫다고? 그렇다면 각자 취미에 맞게 장소를 물색하라. 혼자 오는 사람을 꼼꼼히 찾는 정도의 수고를 마다한다면 연애를 할 자격이 없다. 그러나 그곳에서 혼자 있는 분(!)을 찾았을 때 복병은 바로 상대방이 ‘기혼자냐’는 것이다. 취미를 즐길 만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대체로 누구인지는 자명하다.

‘독대+미혼자×노력=관계 시작’이다. (아니라도 이렇게 생각하자.) 그리고 첫마디가 뱃심으로 정상적인 상태에서(!) 나온다면 한 걸음 더 간다. 운을 떼는 말이 중요하다. 가장 구태의연하게 그 상황에 연관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지나친 칭찬이나 친절은 금물! 또한 상대방이 단답식으로 대답하기 곤란한 말을 골라 던진다. 예를 들면 “고흐 좋아하시나 봐요?” 이러면 백발백중 “네!” 하고 끝난다. “제가 고흐 그림이 처음이라 그런데요….” 이렇게 관심을 유도하면서 가급적 길게 얘기할 만한 거리를 던져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은 서로의 공통된 관심사를 부각시키는 것, 이 정도까지 왔다면 그 다음은 하늘에 맡기자. (이 단계에서 마음을 비우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고흐 얘기는 이제 그만! 편하게 가자, 억지 쓰면 체한다.”



장거리 연애의 7가지 노하우

[고뉴스 2005-08-19 22:12]



제아무리 한국 땅이 좁다 해도 연인 사이에 있어, 같은 도시가 아닌 바에는 자주 만나기 어렵다. 어쩌다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두 번 만나다 보니 여간 감칠맛 나는 게 아니다. 자주 못 보니 그리움은 더 하고 괜히 딴 사람 만나지는 않을까 조바심만 나니 장거리 연애의 고비는 산너머 산. 아! 고난의 연속인 장거리 연애, 도대체 어찌 하오리까.

1. 만남의 횟수에 구애 받지 마라

장거리 연애에서 가장 문제시 되는 것은 자주 볼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일주일에 몇 번, 한 달에 몇 번 등 자기도 모르게 만남의 횟수에 대한 강박관념이 생긴다. 그러나 세상사가 규칙대로 흘러가지는 않는 법. 어쩌다 일이 생겨 못 만날 경우가 생길 때를 대비해서 마음을 느긋하게 가져라.
만남의 횟수가 애정의 척도가 되지는 않는다. 괜히 횟수에 집착하다가 서로 쉽사리 지칠 수가 있다. 만남의 횟수보다는 질을 생각해라. 다만 횟수가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금물이다. 최소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만나야 연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2. 전화, 메일, 채팅 등 모든 통신 수단을 총동원하라

얼굴은 보지 못해도 매일 통화는 잊지 말자. ‘Out of sight, out of mind’라 했던가. 어차피 거리상 자주 만나지는 못할 테니 대화라도 자주 해야 한다. 통화는 물론 메일, 화상채팅, 텍스트채팅까지 모든 통신 수단을 동원해라.
당신의 일상을 얘기해 주고 사소한 이야기라도 하나 하나 들려준다. 또한 상대의 얘기를 들음으로써 보지 않아도 상대가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떻게 지내는 지를 체크 해야 한다. 단 주의할 것은 지나치게 연락을 자주 함으로써 서로 질리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간혹 스토커나 의처&의부증 환자로 오해 받을 수 있다.

3. 상대의 생활을 꿰뚫고 있어라

떨어져 있을수록 상대가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 지 알아